국방희망나눔 회원 대상 리더십 강의… “고난을 실행의 에너지로 바꾸는 태도 강조”

[한국독서교육신문 김현주 기자]

국방희망나눔 회원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강의가 26일 코티티 시험분석연구원에서 열렸다. 송수용 대표는 이날 ‘DID(Do It… Done!) 리더십’을 주제로 실행 중심의 리더십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강의는 개인의 경험과 조직 내 리더십을 연결해, 실행 중심의 사고와 태도의 중요성을 짚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송 대표는 강의에서 “문제는 피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성장의 재료”라고 설명하며, 역경을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리더십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 상처의 크기가 내 사명의 크기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개인이 겪은 어려움과 실패가 오히려 타인을 돕고 조직에 기여하는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험을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삶의 방향과 리더의 역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냈다.

강의의 핵심은 ‘들이대(Do It)’라는 실행 철학에 있었다. 송 대표는 실행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안 되는 이유를 찾는 습관’을 지목하며, 이를 ‘어떻게 하면 가능한가’라는 질문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짚었다. 단순한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방식과 태도의 문제라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서는 기술보다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기회와 성과는 결국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며, 관계의 출발점을 ‘이용’이 아닌 ‘공헌’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상대를 성과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보는 접근에서 벗어나, 함께 성장하는 관계로 바라볼 때 조직의 지속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으로는 공감과 경청, 인정과 칭찬, 질문 중심의 코칭, 그리고 성장을 돕는 피드백이 제시됐다. 일방적인 지시보다 상대가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돕는 과정이 리더십의 핵심 역할이라는 설명이다.

강의 말미에는 실행의 완성 단계인 ‘Done’의 중요성도 언급됐다. 시작보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이어가는 힘이며, 결과를 만들어내는 지속성이 결국 사람과 성과를 동시에 얻는 기반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강의는 군 관련 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만큼, 조직 내 리더십뿐 아니라 개인의 삶과 태도를 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참석자들은 실행 중심의 메시지와 사례 중심 설명이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방향을 제시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행사 관계자는 “리더십을 기술이 아닌 태도의 문제로 접근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조직과 개인 모두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실행을 중심에 둔 리더십의 방향을 제시하며, 변화의 출발점을 개인의 태도에서 찾는 접근이 조직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자리였다.